
진문도 신부는 1933년 독일에서 태어난 후 1953년 베네딕도 수도회에 입회하였으며, 1960년에는 사제품을 받았습니다. 1962년 한국에 파견된 그는 본당 사목과 피정, 강의를 통해 한국 교회의 영적 발전에 기여했습니다. 특히 외관 수도원 수련장을 세 차례 역임하며 수도자 양성에 힘쓴 그는, 1965년 한국 최초의 피정집으로 개관한 외관 피정의 집을 대체할 새로운 피정의 집을 축복받았습니다. 새 피정의 집은 지하 1층, 지상 4층 규모로, 1인실과 경당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. 외관 수도원은 피정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새로운 피정의 집을 설계하고, 2년에 걸쳐 건축을 마무리했습니다. 이번 음악회는 진문도 신부의 헌신과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으며, 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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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10. 26. 08:56